재패니즈 밥테일이라는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들어보신 적 없는 생소한 고양이 일 수 있는데요. 재패니즈 밥테일의 특이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을 알게 된다면 그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으실 거예요. 재패니즈 밥테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재패니즈 밥테일의 유래 ]
재패니즈 밥테일은 약 1000여년 전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고양이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의 이름은 특이한 꼬리 모양에서 유래하였는데요. "밥테일(Bobtail)"이라는 용어는 일본어로 "밥"을 의미하는 "ごはん (gohan)"와 "꼬리"를 의미하는 "尾 (bi)"의 합성어로 재패니즈 밥테일의 꼬리가 밥알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에서는 행운을 가져오는 고양이라고 하여 일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마네키네코" 고양이 인형의 모델이라고도 합니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의 "냐옹이"도 재패니즈 밥테일이 모델이 되었다고 합니다.
[ 재패니즈 밥테일의 성격 ]
재패니즈 밥테일은 온순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과의 상호 작용을 즐기며, 주인과 가족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낌없이 합니다. 또한, 사회성이 높은 동물로써 다른 고양이나 개등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똑똑한 편이라 주인이 부르면 달려오기도 하고 노래 부르듯이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재미있는 장난감과 활동을 즐겨하는데요 가장 큰 특징으로는 보통의 고양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물을 좋아해 물놀이도 즐긴다고 합니다.
[ 재패니즈 밥테일의 외모 ]
재패니즈 밥테일의 크기는 중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여 몸무게도 4~8kg 정도 합니다. 털은 보통 짧고 매끄럽지만 몇 가지 변종에서는 긴 털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들의 꼬리는 일반적으로 짧고 동그란 편이며 큰 귀를 가진것이 특징입니다. 꼬리의 길이가 보통 2.5cm~8cm 정도로 차이가 있습니다. 색상은 모든 색상이 재패니즈 밥테일의 종으로 인정되지만 흰색 털에 검정 반점이 있는 종이 가장 많습니다. 다리는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긴 편입니다.
[ 재패니즈 밥테일의 털 빠짐 ]
재패니즈 밥테일의 털 빠짐은 일반적으로 보통 수준이지만 속털이 없어 날림이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긴 털을 가진 재패니즈 밥테일의 경우 털 끝이 살짝 곱슬곱슬 한 편이라고 합니다.
[ 재패니즈 밥테일의 수명 ]
재패니즈 밥테일은 일본의 자연유래 종으로 평균 기대 수명이 15~18년 정도로 장수하는 고양이입니다. 꼬리가 짧은 게 특징인 다른 고양이들이나 다른 종류의 밥테일들과 다르게 척추 기형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패니즈 밥테일의 특징과 성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은 특이한 외모와 사람에 대한 친근한 성격으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이입니다. 일본 여행을 가서 마네키네코 인형을 보신다면 재패니즈 밥테일을 떠올려보세요.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