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맹크스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맹크스 고양이를 들어보셨나요?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품종의 고양이입니다. 많이 들어본 적은 없지만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 정식으로 인정하고 있는 품종입니다.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성격과 외모는 어떤지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맹크스 고양이의 기원
맹크스(MANX) 고양이는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의 맨 섬이라는 곳에서 유래한 고양이입니다. 맹크스 고양이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 미스터리이지만 맹크스 고양이의 유전적인 독특한 특징이 맨 섬의 폐쇄적인 환경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해 퍼졌다는 기원이 있습니다.
맨 섬의 주민들은 이런 독특한 특징으로 가진 맹크스 고양이를 상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를 맨 섬의 유산, 계보로 생각하며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맹크스고양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8년에 발행된 기념 동전과 우표에는 맹크스 고양이가 그려졌을 정도로 맨 섬 주민들의 맹크스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의 외모 특징
맹크스 고양이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꼬리가 없거나 꼬리가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꼬리 길이가 매우 다양하지만 맹크스 고양이는 인위적교배를 통해 만들어진 품종이 아닌 자연적으로 태어난 품종입니다. 머리와 귀는 둥글둥글하며 튼튼한 가슴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털의 색상이나 무늬는 품종에 정해진 틀이 없습니다. 매우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단색부터 줄무늬, 도트무늬까지 아주 다양한 패턴이 있습니다. 속털과 외부털이 있는 이중털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맹크스 고양이의 성격 특징
맹크스 고양이는 온화하고 다정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이고 친근하여 아이들이나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애정어린 성격으로 사람과의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합니다.
맹크스 고양이의 변종
맹크스 고양이에는 "킴릭"이라 불리는 장모를 가진 변종이 있습니다. 몇몇나라나 고양이 협회에서는 킴릭을 또 다른 품종으로 인정하지만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는 맹크스의 별종으로 인정하며 별도의 품종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맹크스 고양이의 교배
맹크스는 자연에서 유래한 품종이지만 교배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맹크스는 우세한 유전자가 꼬리가 없이 태어나는 게 특징이지만 꼬리가 없는 맹크스끼리 교배가 되는 경우 "맹크스 징후군"이라는 유전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맹크스 징후군에 걸리게 되면 치명적인 유전자의 조합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뿐더러 수명단축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교배 시 같은 꼬리가 없는 맹크스끼리의 교배는 피해야 합니다.
맹크스 고양이에 대해 알보았는데요. 고양이 하면 살랑거리는 꼬리를 빼놓을 수 없이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꼬리가 없는 고양이라니 특별한 외형을 가진 고양이 품종입니다. 독특한 외형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 맹크스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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